공식 경기 7연속 무패다. 시즌 초반 3연패 이후 위기를 극복하며 상승세를 탔다. 특히 챔스에서 파리를 잡고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포인트#1 - 믿고 가는 홈 경기
홈경기에 대한 신뢰도는 높은 편이다. 이번 시즌 컵 대회 포함 홈 6경기에서 5승 1패다. 리버풀전 참사를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경기에서 승리했다. 리버풀에는 패했지만 맨시티와 파리를 잡고 부활했다. 댄 번의 느린 기동력을 필두로 수비진의 불안 요소들이 드러나기 시작했지만 적어도 안방에서는 여전히 견고한 수비를 보여주며 0점대의 실점률을 자랑한다.
포인트#2 - 불안한 스쿼드
도르트문트와의 경기를 준비해야 하는 입장에서, 많은 선수를 기용하긴 어려운 경기가 될 전망이다. 게다가 A매치 주간 이후의 경기라 에디 하우 감독은 선수들의 피로도까지 관리해야 하는 시점이다. 조 윌록, 하비 반스, 보트만이 장시 부상이고 이삭과 조엘린톤은 이번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토날리 역시 현재 이탈리아 검찰에게 기소를 당한 상태라 당분간 출전이 어렵다. 사실상 1.5군으로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 팰리스
시즌 성적 3승 3무 2패를 기록하며 현재 9위다. 맨유와 첼시가 이들 밑에 있다. 하지만 부상 때문에 위기가 발생했다.
포인트#1 - 에제와 올리스의 부상
팰리스 공격에서 가장 중요한 두 선수가 부상이다. 두 선수는 11월까지 출전할 수 없다. 두 선수 포함 이번 경기 출전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선수가 최대 11명이다. A매치 휴식기를 거치면서 팀 내 득점 1위인 에두아르가 복귀했지만 두쿠레, 슐럽, 레르마 등 주전 미드필더들의 컨디션 난조가 발생하며 호지슨 감독의 머리가 복잡하다. A매치 휴식기 직전 노팅엄과의 경기에서 팰리스는 기대 득점 0.81골을 기록하며 굉장히 답답했다.
포인트#2 - 존스톤 골키퍼의 각성
팰리스는 프리 시즌에 딘 헨더슨 골키퍼를 영입했다. 당연히 주전 골키퍼로 영입했다. 하지만 그는 부상을 당했고 최근 존스톤 골키퍼의 활약이 대단하다. 이번 시즌 클린시트율 50%를 기록했고 그의 슈퍼 세이브 덕분에 팰리스가 3경기 연속 무실점에 성공했다. 존스톤 골키퍼 앞에서 안데르센과 게히의 퍼포면스도 대단하지만 최종 보스는 존스톤이다. 플레이메이커들의 집단 부상 속에서 그의 활약으로 위기를 넘기고 있다.
@ 에디터 코멘트
뉴캐슬 입장에서 굉장히 많은 불안 요소가 존재하고 챔스도 대비해야 한다. 하지만 올리스와 에제가 빠진 팰리스다. 공격진의 개인 역량에 의존하는 호지슨 체제에서 게히와 올리스가 없다? 팰리스 팬들 입장에서 절망적인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비록 존스톤 골키퍼가 굉장히 좋은 홀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팰리스가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주긴 어려워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