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8일 창원LG KT소닉붐 KBL프로농구분석 국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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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ㅡKT>
라이벌 LG와 KT의 4강 PO 2차전.
16일 벌어진 1차전은 LG가 78ㅡ70으로 승리.
양 팀 간의 올 시즌 정규리그 맞대결 전적은 3승3패로 호각.
LG는 올 시즌 54게임 전적 36승18패로 원주에 이어 2위로 4강 PO 직행.
KT는 54게임 전적 33승21패로 한 단계 아래의 3위 차지한 뒤 6위 모비스와의 6강 PO를 3승1패로 장식해 4강 PO 진출.
홈팀 LG의 박빙 우세.
1차전에서 17득점에 21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으로 승리를 견인한 톱센터 머레이와 작년 12월 한국에 대뷔한 콜롬비아 출신의 톱가드 텔로 콤비를 중심으로 페인트존에서 펼치는 정밀한 세트피스가 본래의 위력을 발휘하고 있어 승산 충분한 게임.
미들존에서의 활약 폭이 넓은 전천후 가드 양흥석을 비롯해 이재도ㅡ이관희ㅡ쿠탕으로 이어지는 트리플 라인의 정밀한 내외곽슛이 평상시 정확도를 유지하고 속공의 밑바탕인 수비 리바운드를 강화하면 간단한 승리.
수비는 물론 페인트존에서의 정밀한 미들슛으로 팀의 공격 라인을 이끌고 있는 포인트가드 유기상과 스몰포드 정희재 컴비의 스피디한 팝업도 LG의 최대 강점.
원정팀 KT는 올 시즌 정규리그 득점 1위의 톱센터 베스와 파워포드 하윤기의 스피디한 팝업에다 한희원ㅡ허훈ㅡ에릭이 포진한 2선 라인의 득점력으로 다양한 공격 루트를 형성하고 있어 자신감.
포인트 가드 문성원이 무릎 부상에서 완쾌한데다 톱슈터 문정현을 중심으로 페인트존에서 펼치는 변화무쌍한 세트피스와 미들슛이 어느 정도의 정확도를 유지할 것인지가 승패 관건인데 LG의 치밀한 존투맨 포메이션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
LG가 100점대 돌파하면서 10점 차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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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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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8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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