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아동 필리핀 유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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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6월 위탁형 어린이집
2010년 7월~8월 네팔
2011년 1월 1월~12년 3월 창원 합포구 어린이집
2012년 여름~14년초(특정불가) 괴산군 사찰
2014년 11월~18년 12월 필리핀 선교사
당시 국선변호사 후일담
"평생 단 한 번도 대한민국에서 정규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는 C군이 학교 교육을 받기를 원하고 적절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나, 아동학대 피해 쉼터나 양육시설 중에서 받아주는 곳이 없어 피해자는 한국에 온 뒤에도 학교에 입학하지 못하는 상태였다고 한다.
피해자는 다시 병원에 입원하게 된 상황을 잘 받아들이지 못했고 차라리 버려졌던 필리핀으로 돌아가겠다, 병원에서 나갈 수 있다면 부모님 집도 괜찮다고 할 지경이었다.
변호사는 아이를 달래면서 '병원에서 치료를 잘 받으면 곧 다른 시설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지만 결국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끝끝내 피해자는 집을 찾지 못했고 학교에 다니는 것도 모두 흐지부지되고 만 듯하다.
피해자의 부모도 형기 내내 단 한 번도 연락한 적이 없다고 한다
2014년 당시 10세였으니 지금 이미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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