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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세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태릭 스쿠벌(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2024년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MLB네트워크는 21일 세일과 스쿠벌이 각각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세일은 1위표 30장 중 26장을 가져오는 등 198점을 얻었다. 1위표 4장을 가져온 잭 윌러(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총점 130점으로 2위에 올랐다.
스쿠벌은 1위표 30장 전부를 가져오는 ‘만장일치’ 사이영상을 차지했다. 특히 스쿠벌은 미국시간으로 이날이 생일이었는데, 생일날 사이영상을 수상하게 돼 ‘겹경사’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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