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알바로 사기치는 사람을 또 사기치는 수준ㅋㅋ 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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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정보를 보이스피싱 조직에 건넨 뒤 천거는 부산에서 송금책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 3월 22일 오후 3시 일대에서 조직이 알려준 대로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은 피해자를 만나 현금 1300만 원을 건네받았다.
하지만 천씨는 이 돈을 조직에 송금하지 않고 휴대전화 전원을 끈 다음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그리고는 1300만원을 도박빚과 생활비로 대부분 썼다.
보이스피싱 조직을 따돌린 뒤 의외로 범행이 쉽다고 생각한 천씨는 타인 명의의 신분증과 대포폰을 구한 뒤 다시 구인·구직 사이트에 신상 정보를 올렸다. 역시 ‘알바를 구한다’는 내용이었고, 다른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연락을 해왔다.
다시 송금책으로 활동하게 된 천씨는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를 만나 현금 700만원을 건네받고, 같은 방식으로 조직과 연락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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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작성일 2024.03.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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