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패' 첼시, 선수 아내도 경질 시위 동참...SNS에 '저격글 게시'→팬들은 "전 구단주 데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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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패' 첼시, 선수 아내도 경질 시위 동참...SNS에 '저격글 게시'→팬들은사진=데일리 메일

[포포투=김아인]

충격패를 당한 첼시. 선수의 아내는 물론 팬들까지도 단단히 화가 났다.

첼시는 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3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2-4 역전패를 당했다. 승점을 얻지 못한 첼시는 11위로 추락했다.

최근 공식전에서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첼시다. 아스톤 빌라와의 FA컵에서 0-0 무승부를 거뒀고 리버풀과의 22라운드에서는 힘없이 1-4로 대패했다. 이날 울버햄튼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전반 19분 콜 팔머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곧 악셀 디사시의 자책골로 역전당했고, 마테우스 쿠냐의 해트트릭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2-4 패배로 마무리됐다.

첼시 팬들은 단단히 화가 났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5일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첼시 관중들은 로만 아브라모비치를 찾는 노래를 불렀다. 스털링이 교체 아웃될 때는 '완전 망했어'라고 외쳤고, 전 구단주 아브라모비치의 이름을 외쳐댔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베테랑 수비수 티아고 실바의 아내도 목소리를 냈다. '데일리 메일'은 "실바의 아내 벨 실바는 종료 휘슬이 울리기도 전에 '이제 변화할 시간이다. 계속 기다리다가는 너무 늦을 것이다'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썼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부진을 좀처럼 만회하지 못하고 있는 첼시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새롭게 부임하면서 첼시는 본격적인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난 시즌 첼시의 순위는 12위였다. 2년 동안 10억 파운드(약 1조 6900억 원)가 넘는 천문학적인 거금을 들여 선수들을 잔뜩 영입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는 특히 잦은 부상 병동에도 시달렸다. 크리스토퍼 은쿤쿠는 장기 부상에 시달리느라 이번 시즌 리그 5경기 만을 소화했고, 모이세스 카이세도, 리스 제임스 등도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지난해 2번의 감독 경질 후 새롭게 부임한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도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시즌이 거듭되더라도 2024-25시즌에 포체티노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것은 먼 미래의 일이 될 것이다. 조세 무리뉴 감독의 오른팔이었던 루이 파리아 수석코치가 울버햄튼 경기에서 포착됐다는 보고가 있었다. 무리뉴는 현재 새로운 직장을 찾고 있으며 첼시는 그를 즉시 환영할 것이다"라고 보도하면서 무리뉴 감독의 부임설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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