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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에 월드컵 선물 전하려다…구호활동가, 이스라엘 공습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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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속에서도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월드컵 경기 상영회를 마련하려던 이집트 구호활동가가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무함마드 알와히디(57)는 8일(현지시간) 가자 남부 텔알하와로 이동하던 중 차량이 미사일 공격을 받아 숨졌다.
그는 이집트와 아르헨티나의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야외 상영회를 준비 중이었다. 택시운전사는 생존했으나, 현장에 있던 어린이 2명 등 최소 3명도 함께 희생됐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하마스 소속 테러리스트를 표적으로 공격했으며, 알와히디는 표적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다만 "민간인 피해 주장을 인지하고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휴전 이후에도 IDF의 공격은 계속됐고, 휴전 이후에만 1,0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목숨을 잃었다.
가자지구에 월드컵 선물 전하려다…구호활동가, 이스라엘 공습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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