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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 NBA 서머리그 2차전서 11점 폭발…외곽·돌파 겸비한 만능 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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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펼쳐진 2026 NBA 캘리포니아 클래식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차전에서 69-98로 크게 무너졌다. 비록 팀은 완패를 당했지만, 벤치에서 출전한 이현중은 17분 11초 동안 11점 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내 2위 득점(벤치 1위)을 차지,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첫 경기에서 5점에 그치며 적응기를 가졌던 이현중은 이날 한층 진화된 기량을 뽐냈다. 1쿼터 중반 외곽에서 깔끔하게 3점포를 가동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린 그는, 2쿼터 중반에는 탑에서 스텝백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특유의 감각을 뽐냈다.
특히 3쿼터에는 외곽슛에 그치지 않고 돌파와 중거리 슛을 섞어 쓰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냈다. 상대 수비를 뚫고 들어가 미들슛을 연이어 꽂아 넣는가 하면, 파울을 유도해 앤드원(And-1)까지 완성하며 자유투 성공률까지 100%를 유지했다. 이현중의 활약은 팀의 패배 속에서도 빛을 발하며, 향후 서머리그에서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현중, NBA 서머리그 2차전서 11점 폭발…외곽·돌파 겸비한 만능 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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