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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월드컵 2연패 향하는데…아르헨티나 협회, FBI 수사 대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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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가 리오넬 메시의 활약 속에 월드컵 8강에 진출한 가운데, 아르헨티나 축구협회(AFA)가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수사를 받고 있다.

9일(한국시간) 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와 FBI는 AFA가 미국 은행을 통해 이동시킨 수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자금세탁이나 사기 혐의에 해당하는지 예비 수사 중이다.

수사 대상은 AFA가 해외 계약금 수령을 위해 사용한 미국 법인 ‘투어프로드엔터’로, 씨티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 등을 통해 3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흘러간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아르헨티나가 엄격한 외환 통제를 시행하던 시기에 이뤄진 거래인 점이 의심을 샀다.

AFA 측은 무죄 추정의 원칙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까지 미국 내 공식 기소는 없으며, 법무부는 수사를 통해 정식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클라우디오 타피아 AFA 회장은 현재 대표팀과 함께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아르헨티나는 오는 12일 스위스와 8강전을 치른다.



메시는 월드컵 2연패 향하는데…아르헨티나 협회, FBI 수사 대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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