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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전설’ 저스틴 벌랜더, 현역 은퇴 선언…디트로이트에서 마지막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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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를 대표했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투수 저스틴 벌랜더가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벌랜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야구가 은퇴할 때를 알려주길 바랐고, 최근 그 순간이 왔음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2005년 디트로이트에서 데뷔한 벌랜더는 통산 266승, 메이저리그 역사상 8번째인 3,554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또한 세 차례 노히트노런, 아메리칸리그 MVP, 사이영상 3회 수상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올 시즌 친정팀과 1년 계약을 맺고 재기를 노렸지만, 허리와 햄스트링 부상으로 기대에 못 미쳤고 결국 은퇴를 결정했다.

벌랜더는 “몸이 더 이상 버텨주지 않는다는 신호를 받았다”며 “남은 시즌 디트로이트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오는 15일 올스타전에 커미셔너 추천 선수로 통산 10번째 올스타 무대를 밟을 예정이다.



‘살아있는 전설’ 저스틴 벌랜더, 현역 은퇴 선언…디트로이트에서 마지막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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