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축구 공신력 끝판왕 이적 전문가 단독 보도 나왔다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매각 대상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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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Africa v Korea Republic: Group A - FIFA World Cup 2026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올여름 잔류하는 쪽으로 기울었다.
독일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의 계획이 변경됐다. 구단 내부에서는 김민재를 잔류시키기로 결정을 내리면서 매각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전했다.
플레텐버그 기자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김민재를 포함해 다음 시즌 플랜을 세우고 있다. 때문에 김민재가 만약 다른 구단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떠나기로 마음을 굳히는 게 아닌 이상 다음 시즌에도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뛸 전망이다. 김민재의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로 2년 남았다.
그야말로 ‘깜짝’ 대반전이다. 당초 바이에른 뮌헨은 올여름 김민재를 매각 대상으로 분류하면서 떠나보낼 계획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센터백 세 번째 옵션으로 전락한 데다, 고액 연봉자인 김민재를 매각해 이적료를 챙기면서 급여 지출을 아끼고, 그를 대신해 젊고 유망한 센터백을 영입할 계획이었다.
김민재가 매각 대상으로 분류되자 복수 구단이 관심을 보였다. 실제 과거 나폴리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재회를 원하면서 유벤투스가 가장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고, 페네르바체와, 갈라타사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주시했다.
하지만 김민재가 이적할 의사가 전혀 없었다. 실제 그는 지난 시즌 다요 우파메카노, 조나단 타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센터백 세 번째 옵션으로 밀려났으나 이 역할에 만족하고, 또 뮌헨 생활에 완전히 적응한 데다, 라커룸에서도 다른 동료들과 불화 없이 잘 지내고 있어 이적 의사가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런 가운데 그의 고액 연봉에 부담을 느껴 관심을 보인 복수 구단들도 하나둘씩 영입에서 손을 뗐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가 올여름 떠날 가능성이 없자 매각 대상에서 제외하며 계획을 변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남은 이적시장 기간 초대형 오퍼가 들어오지 않는 이상 김민재와 다음 시즌도 동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민재는 지난 2023년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료 5000만 유로(약 852억 원)를 투자했다. 이후 김민재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통산 116경기(5골·3도움)에 출전했다. 이 기간 독일 분데스리가 2회, DFB(독일축구연맹) 포칼컵 1회,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 1회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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