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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파라과이 욕할 거 없다! '올리세 살인 태클→음바페 GK 차징' 프랑스, 실력에 이어 매너에서도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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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올리세 (Michael Olise)
 

[골닷컴] 배웅기 기자 = 경기도, 매너도 완패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4강전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프랑스는 스페인 상대 3연패라는 달갑지 않은 기록을 이어갔다. 프랑스는 오는 19일 미국 마이애미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아르헨티나 경기 패자와 3, 4위전을 치른다.
 

프랑스는 경기 내내 스페인의 맹공에 고전했다. 전반 22분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전반 29분 윌리엄 살리바(아스널)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프랑스는 동점골을 위해 공격에 열을 올렸지만, 무뎌진 창끝으로는 스페인 골문을 열 수 없었다. 결국 후반 13분 페드로 포로(토트넘 홋스퍼)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경기력에 이어 매너에서도 패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전반 14분 나온 마이클 올리세(24·바이에른 뮌헨)의 거친 태클을 주목했다. 올리세는 이미 볼이 떠난 상황에서 뒤늦은 태클로 로드리의 발목을 가격했다. 로드리는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지만, 이반 바르톤 주심은 경고조차 꺼내 들지 않았다.
 

매체는 일부 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을 인용해 바르톤의 판정을 둘러싼 반응을 공유했다. 한 팬은 "올리세가 축구화 스터드로 로드리의 발목을 가격했다. 100% 퇴장"이라고 전했고, 또 다른 팬은 "이 장면에서는 경고조차 나오지 않았다"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후반 막바지에는 킬리안 음바페(27·레알 마드리드)의 불필요한 파울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음바페는 후반 41분 골문 앞에서 볼을 잡던 우나이 시몬(아틀레틱 클루브)에게 달려들어 거칠게 부딪혔고, 경고를 받았다. 이후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고, 프랑스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졌던 것과 달리 스페인이 승리하며 16년 만에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됐다.
 



[북중미 월드컵] 파라과이 욕할 거 없다! '올리세 살인 태클→음바페 GK 차징' 프랑스, 실력에 이어 매너에서도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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