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에서 뛸 수 있는 수준일진 몰라도…” 소신 발언한 브라질 레전드, ‘영향력 제로’ 호날두 향해 일침 [북중미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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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tiano Ronaldo
레전드 호나우두(49·브라질)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포르투갈)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17일(한국시간) 호나우두는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브라질 에디션과 인터뷰를 통해 “일반적으로 몸은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때 우리에게 신호를 보내기 마련이다. 자신의 몸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라며 “호날두를 봤을 때, 그는 이미 몸 상태가 한계에 도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날두가 아직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SPL)에서 뛸 수 있는 수준은 유지하고 있을지 모른다”면서도 “월드컵은 다르다. 월드컵 무대에 서게 되면 수준이 훨씬 더 높기 때문에 훨씬 더 힘들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견해를 덧붙였다.
끝으로 호나우두는 “축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 그리고 영원히 뛰고 싶은 욕망이 있더라도 결국 결정을 내리는 것은 바로 자신의 몸”이라며 “오늘날 제가 더 이상 축구를 하지 않는 이유는, 제 마음은 여전히 그라운드에서 뛰고 싶으나 제 몸이 더 이상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호나우두의 주장대로 호날두는 2025~2026시즌 SPL에서 30경기 동안 28골(3도움)을 터뜨리며 활약했지만, 수준이 높은 선수들이 즐비한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선 존재감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조별리그부터 16강까지 5경기에 출전해 3골에 그쳤다. 이 가운데서 2골은 약체로 평가받는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넣었고, 1골은 페널티킥(PK)이었다.
특히 호날두는 5경기 내내 영향력을 따지면 없느니만 못했다. 영국 매체 더 가디언도 호날두를 두고 “2026 북중미 월드컵 내내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경기 대부분 동안 거의 눈에 띄지 않았을 정도”라며 “마지막 월드컵은 실망스러운 결과로 끝이 났다”고 혹평했다.
물론 호날두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면서 6회 연속 월드컵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과정에서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6회 연속 득점을 기록한 선수로 등극했다. 다만 월드컵 통산 최다 패배(8패) ‘불명예’ 기록도 동시에 떠안았다.
“사우디에서 뛸 수 있는 수준일진 몰라도…” 소신 발언한 브라질 레전드, ‘영향력 제로’ 호날두 향해 일침 [북중미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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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작성일 2026.07.19 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