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당분간 휴식하겠다던 ‘세계적인 명장’ 과르디올라 감독 접촉 인정…伊 기술이사 공식입장 “선임 가능성 확인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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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 GUardiola
이탈리아축구협회 파올로 말디니(58·이탈리아) 기술이사가 ‘세계적인 명장’ 펩 과르디올라(55·스페인) 감독과 접촉한 사실을 인정했다.
23일(한국시간) 기자회견 자리에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오늘은 현재 상황에 대해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한 말디니 기술이사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접촉한 사실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저희가 차기 사령탑으로 고려하던 감독 중 한 명을 알아내셨다”고 이렇게 답했다.
말디니 기술이사는 이어 “사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만나기 전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도 이야기를 나눴다는 사실을 숨길 수는 없다”며 “솔직하게 세계 최고의 감독들부터 먼저 만나서 그들의 전반적인 선임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에 새 사령탑 선임 작업을 마무리하면서 발표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인물을 기다리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서두르기는 하겠지만, 마음속으로는 그렇게 조급해하진 않고 있다”고 했다.
앞서 스카이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 등 이탈리아 매체들은 지난 20일 말디니 기술이사와 레오나르도 고문이 차기 사령탑 후보 1순위로 낙점한 과르디올라 감독을 대화를 나누기 위해 그가 있는 바르셀로나로 향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실제 말디니 기술이사와 레오나르도 고문은 조반니 말라고 회장과 논의 과정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을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를 제안했고, 승인이 떨어지자 바르셀로나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과르디올라 감독으로부터 사실상 거절 통보를 받아 이탈리아로 돌아왔다.
지난 5월 맨체스터 시티와 10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은 직후 “제 미래와 관련해서 현재로선 아무 계획이 없다. 당분간은 쉬고 싶다”며 휴식기를 갖겠다는 뜻을 밝힌 과르디올라 감독은 대화 과정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주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탈리아 사령탑으로 부임할 의사가 전혀 없었던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탈리아축구협회가 예산이 부족한 와중에도 연봉 1000만 유로(약 167억 원)를 제시했는데, 이에 2배인 2000만 유로(약 334억 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거절한 셈이다.
과르디올라 감독 선임 계획이 무산된 말디니 기술이사는 과르디올라 감독 외에 차기 사령탑 후보로 올려놓은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과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등을 두고 내부 논의를 거쳐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피셜] 당분간 휴식하겠다던 ‘세계적인 명장’ 과르디올라 감독 접촉 인정…伊 기술이사 공식입장 “선임 가능성 확인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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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작성일 2026.07.25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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