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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행 도도, 전 소속팀 나우치쿠에 작심 발언…“급여 밀렸는데 전북 제안까지 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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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매체 프랑시스 뉴스에 따르면 도도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전북 이적 과정에서 나우치쿠와 벌어진 갈등에 대한 입장을 공개했다.

나우치쿠는 도도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했다. 구단은 도도가 프로 선수로서 적절하지 못한 행동을 했다는 취지로 비판했다.
이에 도도가 직접 반박에 나섰다.
그는 “나우치쿠는 나에게 재계약을 제안한 적이 한 번도 없었고, 관련 대화를 시작하지도 않았다”며 “나는 이 문제를 이야기하기 위해 여러 차례 구단에 먼저 연락했고, 내가 남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이메일까지 보냈다”고 주장했다.
당초 자신은 나우치쿠를 떠나는 것보다 잔류를 원했다는 설명이다.

도도는 “전북에서 기회가 왔고 내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구단이 알게 된 뒤 나우치쿠가 그 제안을 폄하했다”며 “미디어를 통해서도 좋은 기회가 아니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심지어 나에게 급여가 지급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그런 반응을 보였다”며 “나는 나우치쿠와의 계약을 존중했고, 무엇보다 코임브라를 존중했다”고 강조했다.
이적 과정에서 주변의 태도가 달라진 점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도도는 “일부 사람들이 과거 내게 직접 했던 이야기와 전혀 다른 말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이 정말 슬프다”며 “몇몇 선수들은 오히려 나에게 팀을 떠나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결국 도도는 브라질을 떠나 한국에서 새로운 출발을 선택했다.
전북은 11일 도도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도도는 입단 소감을 통해 전북에서 빠르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전북 현대가 굉장히 큰 클럽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하루빨리 팀과 팬들에게 내 능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 현대가 목표로 하는 우승을 위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브라질에서의 복잡한 이적 과정을 뒤로하고 K리그 무대에 입성한 도도. 전 소속팀과의 갈등을 직접 설명한 그가 이제 전북 유니폼을 입고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전북행 도도, 전 소속팀 나우치쿠에 작심 발언…“급여 밀렸는데 전북 제안까지 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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