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서해선 철도 교각 주변 잔여지에 주민 편의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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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곳 2만3천여㎡…2027년 말까지 다목적구장·쌈지공원 등 설치
(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오는 10월 개통 예정인 서해선 철도 교각 주변 잔여지에 2027년 말까지 체육시설과 쌈지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화성시 제공]
이는 국가철도공단 주관 '2024년 상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에서 화성시가 사업 대상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이번 공모에 '서해선 교각 사이음공원' 사업계획안을 철도공단에 제출했다.
이 사업은 향남읍과 남양읍 등 일원 철도 교각 주변 잔여지 2만3천여㎡에 게이트볼장, 다목적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등 운동시설과 쌈지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서해선이 지상 철도로 건설되면서 관내 일부 지역이 단절되는 것은 물론, 소음과 분진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주민 보상 차원에서 지역 공동체 회복과 주민 밀착형 힐링 공간을 조성하기로 계획했다.
이후 철도공단과 협의를 거쳐 설치 시설 목록과 사업 대상지 12곳을 선정해 사업안을 확정했다.
사업비 35억원은 전액 시 예산으로 충당되며, 철도공단은 부지를 제공한다.
화성시 관계자는 "서해선의 철도 잔여지를 최대한 활용해 생활체육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서해선 건설로 지역 단절 등의 피해를 본 주민들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도록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해선은 화성에서 충남 홍성까지 이어지는 길이 90.01㎞의 복선전철이다.
화성시, 서해선 철도 교각 주변 잔여지에 주민 편의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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