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홍명보호,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일정 확정

신임 홍명보호,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일정 확정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새롭게 선임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9월 개최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B조 1,2차전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오는 9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1차전을 치른다. 이어 곧장 오만으로 출국, 9월 10일 오후 11시에는 오만 무스카트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오만과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은 3차 예선에서 팔레스타인, 오만, 이라크, 요르단,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홍 감독은 앞서 지난 달 13일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의 후임으로 정식 선임됐다. 내정 발표는 그보다 앞선 8일에 이뤄졌다. 클린스만 전 감독 경질 5개월 만에 선임된 정식 사령탑이다. 이후 홍 감독을 둘러싸고 선임 과정 중 특혜 논란 등이 불어닥쳤다. 

 

이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해외 코치진 선임으로 공식 행보의 첫 발을 알렸다. 코치진 발표는 시일 내로 이뤄질 예정이다. 9월 A매치 소집 명단은 오는 26일 발표된다. 

 

본선은 조2위까지 진출할 수 있으며 3, 4위 팀은 4차 예선전을 치르게 된다. 

 

사진= MHN스포츠 DB

권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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