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골든스테이트 '갈 뻔?'... 이적 실패 비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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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골든스테이트 '갈 뻔?'... 이적 실패 비화 공개
(MHN스포츠 이솔 기자) LA레이커스의 중추이자 전 세계에서 농구를 가장 잘 하는 남자. 르브론 제임스가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할 뻔 했다는 보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미국의 매체 ESPN은 NBA 관계자 마크 슈타인의 보고서를 인용, LA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GSW)간 이뤄진 르브론 제임스의 이적비화를 조명했다.
이적이 이뤄질 뻔 했던 시즌은 지난 2023-24시즌 개막 전 이적시장이었다. 당시 두 팀간 이적 논의가 실제로 존재했던 것으로 마크 슈타인은 전했다.
그러나 이적이 이뤄지지 않은 데는 '에이전트'의 관여가 있었다. 제임스의 에이전트인 리치 폴은 해당 이적을 격하게 반대, LA레이커스에 해당 의사를 전했다고 보고했다.
GSW 조 라콥 구단주와 LA레이커스 지니 버스의 논의와 더불어, 디그린을 통해 LA레이커스 이적 권유를 전달하려던 양 측의 계획은 이로 인해 무산됐다. 에이전트는 LA레이커스에서 또 다시 적을 옮기는 것에 대한 반발이 제임스에게서 터져나오는 것을 우려, 이적을 폐기했다고 전했다.
다만 실질적으로는 '이적에 대한 반발'보다는 조금 더 제임스의 입장이 고려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 매체들이 간과하는 사실 중 하나는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다. ESPN을 포함한 그 어느 매체도 해당 사항을 지적하지 못했다.
이번 FA를 앞두고 르브론은 지속적으로 "아들과 한 팀에서 뛸 기회를 제공하는 팀에서 뛸 것"이라며 자신의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미 수 년 전부터 르브론은 아들과 함께 활약하고 싶다는 꿈을 적극적으로 표출한 바 있다.
LA레이커스는 실질적으로 이를 수용, 브로니를 데려오며 르브론의 페이컷까지 이끌어냈다. 이로 인해 '르브론 중심의 팀'이 아닌, 선수단을 새로 장악해야 했던 GSW로 르브론이 향할 가능성은 비교적 낮았다고 예측할 수 있다.
다만 르브론과 커리는 이번 2024 파리올림픽에서 미국 농구대표팀 소속으로 서로간의 부진을 보완해주는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농구 팬들의 '판타지'를 실현시켰다.
대회 내내 꾸준한 활약을 선보인 르브론은 대회 MVP를 수상했으며, 토너먼트에서 다소 부진하던 커리는 결승전에서 3점슛만 8개를 성공시키는 등 미국의 98-87 승리를 합작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솔 기자 [email protected]
르브론 제임스, 골든스테이트 '갈 뻔?'... 이적 실패 비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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