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급 김시우·국화급 이재하, 구례여자천하장사대회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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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김시우(구례군청)와 이재하(안산시청)가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에서 각각 매화급(60㎏ 이하), 국화급(70㎏ 이하) 정상에 올랐다.
김시우는 24일 전남 구례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구례 전국여자천하장사대회 매화장사 결정전에서 양윤서(영동군청)를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김시우는 양윤서와 첫판에서 잡채기로 기선을 제압한 뒤 두 번째 판에서 배지기로 쓰러뜨리고 매화장사에 등극했다.
이재하는 국화장사 결정전에서 이세미(구례군청)를 2-0으로 꺾고 국화장사에 올랐다.
이재하는 뒤집기로 이세미를 눕힌 뒤 뿌려치기에 성공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제16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대회 경기 결과
▲ 매화급(60㎏ 이하)
매화장사 김시우(구례군청)
2위 양윤서(영동군청)
공동 3위 이나영(거제시청), 최다혜(괴산군청)
▲ 국화급(70㎏ 이하)
국화장사 이재하(안산시청)
2위 이세미(구례군청)
공동 3위 엄하진(구례군청), 박민지(영동군청)
매화급 김시우·국화급 이재하, 구례여자천하장사대회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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