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5득점' kt, 이틀 연속 SSG 꺾고 4연승…단독 5위 수성(종합2보)
작성자 정보
- 커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83 조회
- 목록
본문
KIA, 네일 부상 속에 NC 제압…한화, 연장 10회초 김태연 결승타
오스틴 '쾅·쾅' LG, 키움 완파…'홈런 4방' 롯데, 삼성 대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홍규빈 기자 = kt wiz가 이틀 연속 SSG 랜더스를 격파하고 가을야구를 향해 진격했다.
kt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엄상백의 호투 속에 타선의 응집력을 자랑하며 9-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파죽의 4연승을 달린 kt는 SSG를 2게임 차로 밀어내고 단독 5위를 지켰다.
선취점은 SSG가 뽑았다.
SSG는 4회말 선두타자 정준재가 우전안타에 이어 도루에 성공했고 2사 후 한유섬이 우월 2루타를 날려 1-0으로 앞섰다.
끌려가던 kt는 6회말 대거 5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장성우가 볼넷을 고른 뒤 황재균이 중전안타, 문상철은 좌중간 2루타를 날려 1-1을 만들었다.
계속된 무사 2,3루에서 강백호가 2타점 우전 안타를 날려 3-1로 역전했다.
기세가 오른 kt는 상대 실책과 심우준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5-1로 달아났다.
SSG는 6회말 한유섬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kt는 8회초 멜 로하스 주니어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한 뒤 9회초에는 심우준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쐐기를 박았다.
kt 선발 엄상백은 5⅔이닝을 6안타 2실점으로 막아 시즌 11승(9패)째를 거뒀다.
KIA 박찬호[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에서는 선두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제임스 네일의 부상 속에 NC 다이노스를 2-0으로 꺾었다.
네일과 신민혁이 팽팽한 투수전을 펼친 가운데 5회초 KIA가 팽팽한 균형을 깨트렸다.
선두타자 김선빈이 중전안타를 친 뒤 2루를 훔치자 2사 후 박찬호가 좌전 적시타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다.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9회초에는 1사 1,3루에서 최원준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뽑아 2-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KIA는 선발 네일이 5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12승(5패)째를 거둬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그러나 네일은 6회말 NC 선두타자 맷 데이비슨의 강한 타구에 얼굴을 맞고 교체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한화 김태연[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장전이 펼쳐진 잠실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김태연의 결승타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에 7-6으로 재역전승했다.
한화는 2-2로 맞선 7회초 이도윤의 2루타와 문현빈의 적시타로 4-2로 앞섰다.
두산은 8회말 1사 만루에서 김재환이 밀어내기 볼넷, 강승호는 2타점 2루타, 전민재는 스퀴즈번트에 성공해 6-4로 역전했다.
그러나 한화는 9회초 선두타자 노시환이 행운의 2루타로 출루한 뒤 후속 안타와 폭투로 2점을 만회해 6-6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 10회초에는 선두타자 장진혁이 실책으로 2루까지 가자 1사 후 김태연이 우전 안타로 불러들여 천금 같은 결승점을 뽑았다.
오스틴 딘[연합뉴스 자료사진]
고척돔을 방문한 LG 트윈스는 오스틴 딘이 홈런 두 방으로 4타점을 수확한 데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7-0으로 완파했다.
LG는 1회초 1사 후 신민재가 우월 3루타로 포문을 열자 오스틴 딘의 선제 적시타와 김현수의 2타점 2루타가 이어져 3-0으로 앞섰다.
2회에는 홍창기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탠 LG는 4회초 오스틴이 좌월 투런홈런을 날려 6-0으로 달아났다.
8회에는 오스틴이 다시 솔로홈런을 날려 승부를 갈랐다.
타점 선두인 오스틴은 30홈런-111타점을 기록해 강타자의 상징인 '30홈런-100타점'을 올 시즌 가장 먼저 달성했다.
롯데 고승민[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에서는 홈런 네 방을 몰아친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를 11-3으로 물리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1회초 빅터 레이예스의 3점 홈런에 이어 전준우가 백투백 홈런을 날려 4-0으로 앞섰다.
2회에는 고승민이 우월 스리런 홈런을 때려 7-0으로 달아났다.
삼성은 4회말 김현준의 2루타와 안주형의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5회와 6회 1점씩 추가한 롯데는 9회초 윤동희가 좌월 투런홈런을 날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6회 5득점' kt, 이틀 연속 SSG 꺾고 4연승…단독 5위 수성(종합2보)
토토사이트추천 꽁머니 먹튀검증 스포츠뉴스 스포츠분석픽 토토사이트순위 먹튀검증사이트 배당 라이브맨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