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전 대승' 이창원 감독 "아르헨전서 나머지 선수들 점검"
작성자 정보
- 커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69 조회
- 목록
본문
"홍석현, 기대만큼 좋은 플레이 펼쳐…U-20 아시안컵 예선 준비에 중점"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2024 서울 EOU컵 19세 이하(U-19) 국제축구대회에서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한 이창원 감독이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에서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에 대비한 옥석가리기에 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대표팀은 EOU컵 1차전에서 태국 U-19 대표팀을 4-1로 꺾었다.
한국은 전반 26분 심연원(대구)의 헤더 골로 앞서 나갔고, 전반 추가 시간 진준서(강원)의 헤더로 2-0을 만들었다.
후반 12분 태국에 한 골을 허용한 한국은 후반 15분 홍석현(한남대)의 강력한 왼발 슈팅과 후반 41분 김명준(포항)의 쐐기 골로 4-1 대승을 완성했다.
이창원 감독은 "나흘 정도밖에 훈련을 못 했기 때문에 (9월 말로 예정된) U-20 아시안컵 예선에 앞서 선수들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첫 경기는 쉽지 않은데,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했다"고 칭찬했다.
이창원호는 오는 30일 아르헨티나와 2차전을 치른다.
홍석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창원 감독은 "승패도 중요하지만,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는 게 목표"라며 "스쿼드를 대폭 바꿔서 선수들 기량을 점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후반전 태국에 실점한 장면에 대해서는 "이 연령대 선수들은 각 팀에서 거의 기용되지 않는다. 훈련한 시간이 4일뿐이라 개개인이 어떤 상황인지 나도 잘 모르는 상태다. 이 부분은 내게 숙제"라며 "갑자기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진 걸 느꼈다. EOU컵에 참가해 경기를 치르면서 이런 부분들을 참고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완벽하진 않지만 가장 좋은, 내가 원하는 선수들을 소집했는데 잘 따라와줬다"는 이창원 감독은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은 홍석현(한남대)을 눈에 띄는 선수로 꼽으며 "기대한 만큼 좋은 플레이를 했다"고 칭찬했다.
선제골을 넣은 심연원은 "첫 경기치고 준비한 게 나쁘지 않게 나왔다. 엄청 만족하진 않지만, 조금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르헨티나는 강팀이라고 생각하는데, 선수들에게 '쫄지 말자'고 얘기해서 더 강하게 붙어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에메르송 페레이라 태국 대표팀 감독은 "한국이라는 강한 팀을 상대해 전반전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하나의 팀으로 플레이했고, 팀 조직력도 좋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전엔 우리가 골을 넣고 분위기가 살아나는 듯했지만, 계속 실점해 아쉬웠다"며 "다음 인도네시아와 아르헨티나전에서는 실수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태국전 대승' 이창원 감독 "아르헨전서 나머지 선수들 점검"
토토사이트추천 꽁머니 먹튀검증 스포츠뉴스 스포츠분석픽 토토사이트순위 먹튀검증사이트 배당 라이브맨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