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장애인선수단 2명, 파리 패럴림픽서 은메달 2개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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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치아 정소영·휠체어펜싱 권효경 선수
(서울=연합뉴스) 2024 파리 패럴림픽 보치아 국가대표 정소영(오른쪽)이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아레나1에서 열린 보치아 여자개인 스포츠등급 BC2에 출전하고 있다. 2024.9.2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 장애인체육회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도 장애인선수단 선수 2명이 메달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인공은 보치아 여자개인(스포츠등급 BC2) 종목 정소영(충남장애인보치아연맹) 선수와 휠체어펜싱 에페(스포츠등급 A) 개인전 권효경(홍성군청) 선수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소영 선수는 이번에 은메달을 따면서 2012년 런던패럴림픽대회 개인전 동메달 이후 12년 만에 개인 최고 성적을 거뒀다.
(파리=연합뉴스) 권효경이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휠체어펜싱 여자 개인전 에페(스포츠등급 A)에서 은메달을 딴 뒤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2024.9.7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권효경은 1996 애틀랜타 패럴림픽(동메달) 이후 28년 만에 패럴림픽 휠체어펜싱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가 됐다.
변현수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도 장애인선수단 모두가 도내 학생 선수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른 세계무대에서도 훨훨 날아오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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