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은,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단독 선두 질주…신인 돌풍 이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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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은,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단독 선두 질주…신인 돌풍 이어가나
[STN뉴스] 유연상 기자 = 2024 KLPGA 시즌에서 또 한 번의 신인 돌풍을 예고한 이동은(20·SBI저축은행)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14일 인천 중구 영종도에 위치한 클럽72 하늘 코스(파72·6665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동은은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1라운드에서도 66타를 기록한 이동은은 첫날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2위 그룹과 3타 차를 벌리며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이동은의 이번 라운드는 완벽에 가까웠다. 14번 홀까지 무려 7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그는 15번 홀(파4)에서 첫 위기를 맞았다. 티샷이 왼쪽 페널티 구역으로 빠졌으나, 이동은은 1벌타를 피하기 위해 페널티 구역 내에서 두 번째 샷을 시도했고, 그 결과 공을 페어웨이로 되돌려 놓았다. 세 번째 샷에서 그린에 올렸지만 파 퍼트가 아쉽게 빗나가 첫 보기를 적어내며 라운드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이동은은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샷감이 좋아서 롱 퍼트가 잘 떨어졌고, 덕분에 좋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동은은 프로 골퍼 출신 부모의 영향을 받아 골프에 입문했고,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를 거쳐 지난해 KLPGA 2부 투어에서 경험을 쌓은 후 올해 정규 투어에 데뷔한 신인이다. 이번 시즌 준우승 한 번을 포함해 네 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이동은의 이번 대회 선두 등극은 신인 돌풍의 연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신인 유현조(19·삼천리)가 우승하며 화제가 되었는데, 이동은 역시 그 바통을 이어받아 신인으로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 중이다.
신인왕 레이스에서 유현조는 1,566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이동은이 818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어, 두 선수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이번 시즌 세 번의 우승을 기록한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과 KLPGA 통산 19승의 베테랑 박민지(26·NH투자증권)도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선두 이동은을 4타 차로 바짝 추격 중이다.
이동은이 이번 대회에서 신인으로서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또한 KLPGA 투어의 신인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골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TN뉴스=유연상 기자
유연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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