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명' 이창호 9단, 레전드리그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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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명' 이창호 9단, 레전드리그 데뷔
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1R 3G
YES문경, 수소도시완주에 2-1 승리
(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통산 141차례 우승컵을 비롯해 '바둑 국보'로 불릴 만큼 위대한 업적을 쌓아온 이창호 9단이 백전노장들의 무대인 레전드리그에 데뷔했다.
레전드리그는 시니어들의 단체전. 올해는 1975년 이전 출생한(50세 이상) 남자기사, 1985년 이전 출생한(40세 이상) 여자기사가 참가 대상이다.
이창호 9단은 1975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최명훈 9단, 양건 9단과 함께 레전드리그에 첫발을 들여놓았다. 데뷔전 상대는 9년 차 원년 멤버인 김일환 9단. 19살 위의 선배다.
신생팀 수소도시완주의 지역연고선수로 일찌감치 낙점을 받은 이창호 9단은 25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1라운드 3경기에서 1시간 51분, 159수 만의 불계승으로 신고식을 마쳤다.
36년간 대결을 펼치고 있는 김일환 9단과의 상대전적은 14전 14승을 기록했다. "팀원들과 화합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뜻대로 될지는 열심히 해봐야 알 것 같다"라는 첫 출전 소감을 전했다.
팀 승리는 YES문경이 가져갔다. 이창호 9단에게 선제점을 허용했으나 최규병 9단이 박승문 8단을 상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일본 용병 나카네 나오유키 9단이 권효진 8단을 꺾었다. YES문경은 디펜딩 챔피언이다.
26일에는 스타영천과 고양시가 1라운드 4경기를 벌인다. 개별 대진은 서봉수-차민수(5:0), 서능욱-조혜연(1:4), 김동면-이상훈小(1-5, 괄호 안은 상대전적).
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의 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500만원, 3위 1000만원, 4위 500만원이다. 팀 상금과 별도로 정규시즌의 매판 승자는 70만원, 패자는 40만원을 받는다. 미출전 수당은 20만원.
한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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