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맨유, 바르사 ‘중원 사령관+철벽’ 싹쓸이 노린다…1,700억이면 영입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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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바르셀로나 침공을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에스포르트3’는 11일(한국시간) “맨유는 프렌키 더 용(26, 바르셀로나)과 로날드 아라우호(24, 바르셀로나)를 동시에 영입하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3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2무 9패로 승점 38점 획득에 그치며 6위에 머물고 있다.
유럽대항전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에서 6경기 1승 1무 4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면서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맨유의 지분과 경영권 인수를 앞둔 랫클리프 회장은 팀을 다시 한 번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겠다는 야망을 불태우고 있다.
구체적인 영입 후보까지 나왔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더 용과 아라우호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준비를 마쳤다.
더 용은 맨유의 오랜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더 용과 아약스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지난 2022년부터 그와의 재결합을 추진했다.
올여름을 앞두고 이적설이 다시 한 번 불거지고 있다. 바르셀로나와의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는 더 용이 올여름 팀을 떠나길 원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아라우호의 이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20년부터 바르셀로나 1군으로 꾸준한 활약을 펼친 아라우호는 지난 1월 이적 시장부터 맨유, 바이에른 뮌헨의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았다.
문제는 바르셀로나가 두 선수를 지킬 자금력이 없다는 점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자금 확충을 위해 일부 선수의 매각이 불가피하다.
더 용과 아라우호도 예외는 아니다. ‘에스포르트3’는 “맨유는 더 용과 아라우호의 영입을 위해서는 1억 2천만 유로(약 1,700억 원)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맨유는 바르셀로나의 재정적인 약점을 이용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선수들이 동의한다면 기꺼이 더 용과 아라우호를 매각할 것이다”라며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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