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황선우, 자유형 200m 이어 100m도 올림픽보다 좋은 기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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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 100m 결승 48초12로 우승…대회 4관왕 확보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남자 수영 자유형 200m 결승에서 황선우(강원)가 물살을 가르고 있다. 2024.10.14
(김해=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수영간판 황선우(21·강원특별자치도청)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4관왕에 올랐다.
황선우는 16일 경남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수영 경영 자유형 100m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 48초12로 우승했다.
2위는 이유연(고양시청·48초92), 3위는 김민준(강원특별자치도청·49초82)이다.
황선우의 이 종목 남자 일반부 우승은 올해로 3회 연속이다.
또한 황선우는 앞서 달성한 자유형 200m와 계영 400, 800m를 포함해 이번 대회 4관왕에 올랐다.
황선우는 전국대회 폐막일인 17일 혼계영 400m에서 5관왕에 도전한다.
전국체전에서 2021년 5관왕, 2022년 4관왕, 2023년 5관왕으로 3회 연속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던 황선우는 올해까지 4년 연속 MVP 수상을 노린다.
경기 앞둔 황선우(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남자 수영 자유형 200m 결승에서 황선우(강원)가 경기 시작 전 방송카메라를 향해 손 인사하고 있다. 2024.10.14
이날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49초63으로 1위를 한 황선우는 결승에서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국가대표 동료인 이유연이 마지막까지 따라갔지만, 황선우는 0.80초 차로 넉넉하게 간격을 벌리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예상치 못한 부진을 겪었던 황선우는 이번 전국체전 자유형 200m에 이어 100m에서도 올림픽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
황선우는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8초41로 경기를 마쳐 16위를 해 준결승 티켓을 확보했으나 기권한 바 있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 자기 주 종목 자유형 200m에서도 1분45초03으로 우승해 파리 올림픽 기록(1분45초92)을 넘었다.
황선우는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나쁘지 않은 기록으로 마무리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파리 올림픽의 아쉬움을 계기로 이번 대회에서는 기존의 강점이라고 생각했던 가볍게 나아가는 영법을 구사하면서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몸 상태가 100%는 아니었지만, 자유형 100m와 200m에서 좋은 기록을 내서 다음주 월드컵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5관왕을 목표로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훈련하는 허연경(파리=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수영대표팀 허연경이 22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 오네수부아 수영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4.7.23
자유형 100m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는 허연경(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 54초49로 한국 타이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했다.
종전 한국 기록도 본인이 지난해 11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세운 것이다.
평영 50m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는 한국 평영 간판 최동열(강원특별자치도청)이 27초13의 대회 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는 김혜진(전라북도체육회)이 31초81로 1위에 올랐다.
또한 접영 100m 남자 일반부 결승은 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이 51초84에 골인해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했다.
이 종목 여자 일반부에서는 안세현(울산광역시체육회)이 58초8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혼성혼계영 400m는 경기와 서울 두 팀만 출전한 가운데 경기(3분59초78)가 서울(4분05초13)을 제쳤다.
[전국체전] 황선우, 자유형 200m 이어 100m도 올림픽보다 좋은 기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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