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싸움 본격시작” PBA, 시즌 5차투어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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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싸움 본격시작” PBA, 시즌 5차투어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스타트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프로당구 PBA가 2024-25시즌 5번째 투어의 막을 올렸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22일 오후 12시30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개막식을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투어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PBA 장상진 부총재를 비롯해 대회 타이틀스폰서 휴온스 윤상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어의 타이틀스폰서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 휴온스다. 2021-22시즌 3차투어를 시작으로 이번 투어까지 네 번째 투어를 맞이했다. 휴온스는 21-22시즌 프로당구팀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를 창단해 운영해오고 있다.
윤상배 휴온스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프로당구는 인기가 나날이 더해가고 있다. 지난 시즌 PBA 전용구장을 통해 팬 여러분들이 현장에서 뜨거운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됐으며, 올 시즌에는 최초로 베트남에서 해외 투어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투어로서 초석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을 통해 선수 여러분 모두의 멋진 플레이와 활약상을 만끽하고, 변함없이 뜨거운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 참여하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팬들께서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상진 PBA 부총재는 “2024-25시즌 PBA-LPBA 투어도 이제 하반기에 돌입한다. 선수 여러분 모두 새로운 마음으로 남은 시즌 더욱 향상된 경기력으로 후회 없는 시즌을 보내길 바라겠다. 아울러 당구팬들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응원의 박수를 부탁드린다”면서 대회 개최를 선언했다. 이어 윤상배 대표이사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시타를 선보였다.
한편, 시즌 반환점을 맞이하는 이번 투어부터 본격적인 강등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PBA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매 시즌 승강제를 실시한다. 강등된 선수들은 시즌 시작 전 개최되는 큐스쿨(Q-School)을 통해 드림투어(2부)에서 승격을 노리는 선수들과 다시 경쟁해야 한다.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은 개막식 직후 열린 PBA 128강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했다. 27일 밤 10시 여자부 LPBA 결승전이 열리고, 28일 밤 9시에는 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PBA 결승전으로 대회를 마무리한다.
김건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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