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여자 핸드볼 선수들, 차량 전복 사고 긴급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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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 실업 핸드볼 팀인 부산시설공단 소속 선수들이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한 운전자를 구조했다.
부산시설공단은 29일 "여자 핸드볼 소속 선수인 김다영, 정가희, 신진미가 지난 11일 경남 양산 사송 도로변을 지나던 중 차량 전복 사고 발생 현장에서 차량 운전자 구조에 힘을 보탰다"며 "사고 2주가 지난 뒤 사고 당사자가 부산시설공단에 직접 연락해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알려지게 됐다"고 밝혔다.
김다영, 정가희, 신진미는 사고 현장에서 운전자를 구조하고 그대로 현장을 떠났으며 당시 가드레일을 받고 전복한 차량에 갇혔던 운전자는 부산시설공단에 "선수 3명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며 "이들이 없었다면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생각해 공단에 연락했다"고 사연을 알린 사유를 설명했다.
김다영은 "숙소 인근을 지나던 중 우연히 현장을 목격하게 됐는데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무사히 구조할 수 있어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창호 부산시설공단 핸드볼 팀 감독은 "이 선수들이 집이 가까워서 한 차로 출퇴근하는데 그 과정에서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구조에 나선 것 같다"며 제자들의 선행에 흐뭇해했다.
김다영과 신진미는 올해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로도 출전한 선수들이다.
부산시설공단 여자 핸드볼 선수들, 차량 전복 사고 긴급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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