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용산역 광장 인공암벽 등 복합체육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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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대구교통공사와 용산역 복합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두 기관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남쪽 광장(약 2천300㎡)에 가족단위 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한다.
대구 최초로 공공 하이로프를 설치하고 클라이밍장도 만든다.
대구교통공사가 사업 부지를 20년간 무상 제공하고 시설 운영을 맡기로 했으며 달서구는 하이로프와 클라이밍장을 설치한다.
용산역은 지난해 하루 평균 이용객이 1만4천여명에 이르는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체육·여가 시설을 갖춘 도시철도역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용산역 광장 인공암벽 등 복합체육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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