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의 50-50 달성, 그 앞에 또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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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카요 사카가 데뷔 후 5년 4개월 만에 50골 50도움을 달성했다. 그 앞에는 손흥민 등 5명이 있다.
5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를 치른 아스널이 셰필드유나이티드에 6-0 대승을 거뒀다.
사카는 전반 39분 데클란 라이스가 넣은 팀의 5번째 골을 도우며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마르틴 외데고르의 전진패스를 받아 유연하게 돌아선 뒤 별다른 스킬 없이 수비를 제치고 곧바로 문전에 공을 찔러 넣었다. 이를 라이스가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했다.
최근 아스널의 엄청난 화력쇼 중심에는 사카가 있다. 아스널은 올해 들어 치른 PL 7경기에서 전승을 달렸고, 무려 31득점 4실점으로 엄청난 골을 몰아쳤다. 사카는 7경기 모두 선발 출장해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기준으로 사카는 이 7경기 평점이 최저 7.06, 최고 9.67로 엄청나게 높았다. 현시점 PL 평균평점이 7.72로 전체 1위다.
사카는 이 도움을 통해 모든 대회 통산 50-50을 돌파했다. 55골 50도움이다. PL에서 44골 34도움을 기록했고, 컵대회를 통틀어 11골 16도움을 더 올렸다.
사카가 데뷔한 2018년 11월 이후만 놓고 보면, 이미 PL에 자리잡고 있던 더 나이많은 선배들 5명의 뒤를 이어 6번째로 기록한 50-50이다. 이 기간 50-50을 달성한 선수는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 브루누 페르난데스, 리야드 마레즈, 케빈 더브라위너가 있었다.
이번 시즌만 놓고 보면 사카와 손흥민의 기록은 엎치락뒤치락 하는 수준이다. PL 득점 순위에서 두 선수가 나란히 13골을 넣어 공동 6위다. 손흥민이 일찌감치 12골에 도달한 뒤 국가대표 차출로 인해 약 2달간 골이 없었고, 그 동안 사카가 위로 올라오자 손흥민이 곧 따라잡았다. 도움은 사카가 8도움으로 더 많고, 손흥민은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아스널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좋은 공격전술 위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한 선수가 주인공이 되지 않는다. 사카와 더불어 외데고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등이 번갈아 주인공이 된다. 이번 시즌 합류한 카이 하베르츠,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활약 중인 레안드로 트로사르도 비중이 크다. 하지만 갈수록 팀내 최고 득점원은 사카로 굳어져가고 있다. 아르테타 체제가 본격적으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한 2021-2022시즌 이래 2시즌 연속으로 팀내 최다득점자(컵대회 포함)는 사카였고, 이번 시즌도 사카의 득점 비중이 높다. 손흥민이 전성기 기량을 유지하는 동안 '북런던 더비'에서 가장 날카로운 창으로서 맞대결할 선수도 역시 사카다.
사카의 50-50 달성, 그 앞에 또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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