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선수들도 마약한다’... 프리미어리그 에이스, 아산화질소 중독으로 재활원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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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프리미어리그 에이스인 어떤 선수가 아산화질소 중독으로 입원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5일(한국 시간) “익명의 프리미어 리그 축구 선수가 웃음 가스 중독으로 재활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유명한 선수는 웃음 가스로 더 잘 알려진 아산화질소 중독으로 재활 치료를 받은 최초의 축구 선수다. 현재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엘리트 선수들 사이에서 웃음 가스 사용이 만연해 있다는 소식이 계속 나오고 있으며 다른 선수들도 중독된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그가 타고 있던 차를 세우고 발밑에서 수십 개의 캔을 발견했다. 그의 가족은 그의 중독을 돕기 위해 클럽에 연락을 취했다고 주장했다. 아산화질소는 파티에서 자주 사용되며 행복감과 어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그의 가족이 이 사실을 알고 구단에 도움을 요청했다. 선수는 자신의 경력을 살리고 싶다면 전문 주거 센터에 가서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그는 기본적으로 알코올이나 다른 약물에 중독되었을 때와 같은 방식으로 해독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들은 이어서 “아산화질소 중독으로 치료를 받은 최초의 프리미어리그 축구 선수이지만, 선수들 사이에서 아산화질소 사용이 얼마나 만연해 있는지를 고려하면 그가 마지막이 될 것 같지는 않다”라고 덧붙였다.
그들은 또한 “한 프리미어리그 스타는 최근 생일을 맞아 거의 1만 파운드(약 1682만 원)에 달하는 아산화질소 용기를 뿌렸다. 시스템에서 잡히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가져갔다. 현재 모든 클럽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일부 선수들은 매우 잘 알려진 선수들이다. 그들 중 누구도 그것이 C급 약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보도했다.
더 선은 마지막으로 “어떤 축구 선수도 집에 대마초를 숨겨두는 것을 꿈꿀 수는 없지만, 많은 선수들이 자신과 친구들을 위해 풍선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아산화질소 사용이 얼마나 위험한지 전혀 모르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알코올 및 약물 재단에 따르면 아산화질소를 복용하면 체내 산소가 충분하지 않아 저산소증으로 더 잘 알려진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또한 기억력 감퇴, 면역 체계 약화, 사지 경련, 심리적 의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사진 = 더 선,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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