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보고 영입하나? 베리발 영입한 토트넘, 이번에는 ‘미남 DF’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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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또다시 미남 유망주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
이탈리아 매체 ‘Oggi Sport Notizie’는 5일(한국시간) “수비 보강을 모색하고 있는 토트넘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21, 볼로냐)를 주목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3경기를 치른 현재 13승 5무 5패로 승점 44점을 획득하면서 5위를 달리는 중이다.
불안 요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얇은 센터백 선수층이 토트넘을 괴롭혔다. 주전 센터백이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밖에 없는 탓에 로테이션이 적절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결국 지난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보강이 이뤄졌다. 토트넘은 지난달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노아에서 라두 드라구신을 영입했음을 발표했다.
여기에 만족할 토트넘이 아니다. 수비진 추가 보강까지 계획하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영입 후보 명단에 칼라피오리를 올려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칼라피오리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비수로 평가된다.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완성형 체격 조건과 매끄러운 드리블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미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8월 바젤을 떠나 볼로냐에 입단한 칼라피오리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6경기에 출전하면서 발 빠르게 적응을 마쳤다.
잘생긴 외모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훤칠한 신장과 조각 같은 이목구비 덕분에 스타성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칼라피오리를 향한 관심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Oggi Sport Notizie’는 “칼라피오리 영입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토트넘뿐만 아니라 유벤투스, 인터밀란, AC밀란도 그를 향한 관심을 표명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지난 2일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높은 잠재력과 뛰어난 외모로 잘 알려진 유망주 베리발의 영입을 확정지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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