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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에이스' 이강인 날벼락! 올 시즌 끝으로 시메오네 감독과 작별하나…"50~60% 확률로 AT 마드리드 떠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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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시메오네 (Diego Simeone)
 

[골닷컴] 배웅기 기자 = 디에고 시메오네(5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의 시대가 16년 만에 막을 내릴까.
 

스페인 축구 소식에 밝은 나초 팔렌시아 기자는 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라디오 방송 '마르카도르'에 출연해 "50~60% 확률로 올 시즌이 시메오네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시메오네의 거취는 이번 시즌 동안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에 크게 좌우될 수 있다. 이는 아틀레티코가 아닌 그의 선택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시메오네는 내년 여름 아틀레티코와 계약이 만료되며, 이번 시즌 안에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자연스럽게 자유계약(FA) 신분이 된다. 팔렌시아는 최근 아틀레티코 소유주로 들어선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시메오네의 재계약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틀레티코와 시메오네의 작별은 구단의 대격변을 의미한다. 시메오네는 지난 2011년 12월 아틀레티코 지휘봉을 잡은 뒤 15년 동안 팀을 이끌었고, 수많은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아틀레티코는 시메오네 체제에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와 라리가 우승을 다투는 확고한 '3강'으로 우뚝 섰다.
 

다만 2020/21 라리가 우승 메달을 목에 건 뒤 6년 동안 무관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일각에서는 아틀레티코가 시메오네와 동행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올 시즌은 아틀레티코에도, 시메오네에게도 일종의 시험대인 셈이다.
 

시메오네가 떠날 경우 올여름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이강인(25)의 입지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마테우 알레마니 아틀레티코 스포츠 디렉터와 시메오네는 올여름 올랜도 시티 SC로 이적한 앙투안 그리즈만의 후계자로 이강인을 낙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강인 역시 이번 시즌 개막 후 치러진 3경기에 모두 나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그 기대에 부응했다.
 

이강인 영입 직후에도 "나는 옆에서 이강인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 앞으로 함께하면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힌 만큼, 아틀레티코와 시메오네의 동행 여부는 국내에서도 큰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시메오네는 올여름 대한민국 투어 차 내한했을 당시 "이강인은 팀을 위해 뛸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보여 줬다. 훈련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예상한 대로 성실히 임했다. 이 같은 특징을 놓고 봤을 때 그는 아틀레티코에 어울리는 선수"라며 이강인을 향해 두터운 신임을 보냈다.
 



'韓 축구 에이스' 이강인 날벼락! 올 시즌 끝으로 시메오네 감독과 작별하나…"50~60% 확률로 AT 마드리드 떠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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