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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랬다면 난리 났을 것" 이강인 거친 태클에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작심 발언…"VAR 대체 왜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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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하위선 (Dean Huijsen)
 

[골닷컴] 배웅기 기자 = 딘 하위선(21·레알 마드리드)이 '마드리드 더비'에서 불거진 판정 논란에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본 매체(골닷컴) 영국 에디션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하위선이 마드리드 더비에서 발생한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와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충돌 장면에 비디오 판독(VAR)이 개입하지 않은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하위선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발베르데가 그라운드에 5분간 쓰러져 있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대 선수는 퇴장당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발베르데에게 가해진 파울에 왜 VAR이 개입하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인간적인 실수는 일어날 수 있지만, 그렇다면 VAR이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만약 아틀레티코가 아닌 우리가 그랬다면 쏟아졌을 반발은 엄청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레알은 지난 21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 2026/27 라리가 7라운드 원정 경기 '마드리드 더비'에서 1-2로 패했다. 경기 후에는 이강인에게 퇴장이 선언되지 않은 것을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문제의 상황은 전반 45분 발생했다. 이강인이 볼 경합을 벌이던 중 발베르데의 왼쪽 발목을 향해 거친 태클을 가했다. 레드카드가 나올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지만 파울만 선언됐을 뿐 이강인에게는 경고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주제 무리뉴 레알 감독이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의 파울 장면이 담긴 사진을 꺼내 들고 "해당 장면은 명백한 퇴장이다. 결국 스페인왕립축구연맹 심판기술위원회(CTA)의 문제다. 미겔 앙헬 오르티스 아리아스는 국제 무대 경험이 전무한 심판이다. 그가 왜 이 경기에 배정됐는지 모르겠다. 압박감을 감당하지 못했다"고 일갈할 정도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발베르데의 부상 정도가 과장됐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22일 레알에 의하면 발베르데는 왼쪽 발목 3도 염좌 진단을 받았다. 염좌는 인대가 손상된 정도에 따라 일반적으로 1도, 2도, 3도로 구분한다. 3도는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상태로, 그 정도가 심할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스포츠의학 전문의 호세 곤살레스 페레스 박사는 스페인 매체 '온다 세로'에 "3도 염좌는 가장 심각한 수준이며, 최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 동안 결장해야 한다.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됐다면 1도 또는 2도 염좌"라며 "발베르데가 3주 만에 복귀한다면 해당 진단은 정확하지 않은 것이다. 2도 염좌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발베르데는 인대가 완전히 파열되지는 않아 최소 2주에서 최대 3주 동안 결장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가 그랬다면 난리 났을 것" 이강인 거친 태클에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작심 발언…"VAR 대체 왜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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