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해프닝' 클롭, 도르트문트 깜짝 '복귀'...박주호와 재회한다, 무슨 사연? [오피셜]

작성자 정보

  • 커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은퇴 해프닝' 클롭, 도르트문트 깜짝 '복귀'...박주호와 재회한다, 무슨 사연? [오피셜] 

 

'은퇴 해프닝' 클롭, 도르트문트 깜짝 '복귀'...박주호와 재회한다, 무슨 사연? [오피셜]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휴식 중인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이 엄청난 역사를 만들었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돌아간다. 

 

도르트문트는 17일(한국시간) 클롭 감독이 홈구장 지그날 이두나 파르크로 돌아와 우카시 피슈첵, 야쿱 브와시코프스키의 고별전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도르트문트는 오는 9월 8일 두 선수의 고별전을 올스타전으로 진행한다. 팀 피슈첵과 팀 쿠바(브와시코프스키의 애칭)로 나뉘는데 클롭은 팀 쿠바의 감독으로 돌아온다. 


'은퇴 해프닝' 클롭, 도르트문트 깜짝 '복귀'...박주호와 재회한다, 무슨 사연? [오피셜]

클롭은 현재 스페인 휴양지인 마요르카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 그는 화상 회의 어플리케이션 '줌'으로 피슈첵, 브와시코프스키와 통화를 했고 이 경기에 초대됐다. 클롭은 "정말 행복하다. 물론 난 시간이 있다"라며 승낙했다. 

구단은 "클롭은 도르트문트의 레전드들을 만날 예정이다. 전 스포츠 디렉터 세바스티안 켈과 현재 감독인 누리 사힌, 마르셀 슈멜처, 케빈 그로스크로이츠, 로만 바이덴펠러, 패트릭 오워모옐라, 데데, 모리츠 라이트너, 플로리안 크린지, 모하메드 지단, 네벤 수보티치, 그리고 안토니오 다 실바가 이미 경기 참가를 확정지었다"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를 통해 클롭 감독과 도르트문트에서 연을 맺은 박주호 역시 이 경기에 참가하는 것이 확정됐다. 다만 어느 팀에 합류할지는 미정이다.

'은퇴 해프닝' 클롭, 도르트문트 깜짝 '복귀'...박주호와 재회한다, 무슨 사연? [오피셜]

클롭은 2008년 여름부터 2015년 여름까지 7년간 도르트문트를 맡았다. 그는 도르트문트를 이끌고 2010-2011시즌과 2011-2012시즌 분데스리가 2연패를 이끌며 도르트문트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2011-2012시즌엔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우승으로 더블에 성공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까지 차지하며 황금기를 만들었다.

이어 리버풀로 이동한 클롭은 지난 2023-2024시즌까지 8년간 리버풀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프리미어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등 리버풀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었다. 

'은퇴 해프닝' 클롭, 도르트문트 깜짝 '복귀'...박주호와 재회한다, 무슨 사연? [오피셜]

클롭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을 조기 종료했다. 2026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었지만, 클롭이 번아웃(에너지 고갈) 등의 이유로 자진 사임하기로 했다.

지난해 연말 해당 사실을 발표할 당시, 클롭은 "많은 사람이 이 이야기를 처음 들으면 충격받을 거라는 걸 이해한다. 하지만 분명히, 적어도 나는 설명할 수 있고 그래야 한다"며 "난 이 구단, 도시, 서포터들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 팀과 스태프도 사랑하고 모든 걸 사랑한다. 하지만 난 여전히 내가 내려야 하는 결정이라고 확신한다. 그것은 내 에너지가 고갈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떠나는 이유를 밝혔다.

'은퇴 해프닝' 클롭, 도르트문트 깜짝 '복귀'...박주호와 재회한다, 무슨 사연? [오피셜]

클롭은 울버햄튼과의 홈 최종전에서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콴사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하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했다. 

클롭은 한때 은퇴설이 불기도 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달 31일"위르겐 클롭 감독은 언제가 축구계에 복귀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지만, 감독직을 맡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은퇴 해프닝' 클롭, 도르트문트 깜짝 '복귀'...박주호와 재회한다, 무슨 사연? [오피셜]

매체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감독으로서 나는 오늘로 끝이다. 충동적으로 그만두는 게 아니라 일반적인 결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 세계 최고의 클럽들을 지휘했다. 아마 우리는 몇 달 안에 다시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난 여전히 축구계에서 일하고 싶고, 내 경험과 인맥으로 사람들을 돕고 싶다. 나를 위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자"라고 덧붙였다.

'은퇴 해프닝' 클롭, 도르트문트 깜짝 '복귀'...박주호와 재회한다, 무슨 사연? [오피셜]

유럽에서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많은 성과를 일군 클롭 감독은 훗날 현장에 복귀할 수 있지만 축구계에서 일하되 지도자 자리에서 은퇴해 사령탑 복귀를 거부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이다.

다만 클롭의 이런 발언은 은퇴가 아닌 휴식 차원에서의 발언으로 해프닝으로 끝났다. 마요르카에서 쉬고 있는 클롭은 테니스 프랑스 오픈 '롤랑가로스'와 독일에서 열린 유로 2024를 관전하면서 행복한 휴가를 보내는 중이다. 

'은퇴 해프닝' 클롭, 도르트문트 깜짝 '복귀'...박주호와 재회한다, 무슨 사연? [오피셜]

사진=연합뉴스, 리버풀, 도르트문트
김정현 기자 [email protected]









 


'은퇴 해프닝' 클롭, 도르트문트 깜짝 '복귀'...박주호와 재회한다, 무슨 사연? [오피셜]
토토사이트추천 꽁머니 먹튀검증 스포츠뉴스 스포츠분석픽 토토사이트순위 먹튀검증사이트 배당 라이브맨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글


최근글


분석글


동영상


checktest